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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로 지내왔던 그리고 또 만난 순간이라고는 말 못하지만....하여간 비슷한시기에 좋아하기 시작한 여자에게 고백했다. 술김에 했던 고백 이긴 하지만........또 많은 술을 마셨다고는 하지만 그녀에게 말을 내 뱉는 순간에는.......... 정말이지 심장의 박동속도는 최고치에 달했다. 그녀는 너무 힘들어 했다.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혼자 남아있기 싫어서.....그러기엔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어하는 그녀를 꼬옥 끌어안아 주었다. 심장박동의 속도는 이미 과속상태를 넘어 불규칙 상태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그녀가 우는 모습은 정말 보기 싫었는데....평소 술을 마시면 자주 울던 그녀였는데......어제의 울음은 또다른 느낌이었다. 나도 울었고 그녀도 울었다. 군대가기 한달 남은 마당에 굳이 그녀와 사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나에대한 그녀의 생각, 그거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었다. 지금도 나약하지만 예전보단 강해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만큼은 용기를 내고 싶었다. 누구보다 순수한 그녀였다. 그녀만큼은 내가 지켜주고 싶었다. 군대가는 2년 동안................... 내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그리고 그녀도 약간의 변화가 있기를....또 무엇보다 나 자신도 변하기를...... 좀더 그녀에게 당당하길........ 흐르는 강물을 잡을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이제는 내가 바다가 되어야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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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김군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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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늘이 입대일이..
by 아이세든 at 08/23 바다가 될 테냐. 변한 .. by 아이세든 at 07/25 ㅎㅎ 놀러갔는데 찜질방.. by 규종 at 07/10 멀리도 갔네. 잘 놀다 오게. by 아이세든 at 07/09 오... 도보 여행이라.... by 규종 at 07/02 도보 여행인가. 좋군. .. by 아이세든 at 07/01 헐 님아 진정. by 아이세든 at 06/25 이게 뭘까. 나중에 슬쩍.. by 아이세든 at 06/20 피기 싫음 피지마...... by 김군 at 06/19 뭐 그래봐야 여기도 나를.. by 김군 at 06/19 |